한산한 거래 속에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라 등락하는 모양새다.
이날 오후 5시엔 11월 국고채발행계획이 발표된다.
오후 1시 43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하락한 111.83, 국고10년 선물은 21틱 하락한 132.2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7비피 상승한 0.917%,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8비피 상승한 1.51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351계약 순매수했고 국고10년 선물은 2,124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 "이날 가격 등락은 재료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국내 기관들의 소극적 참여 속에 외국인 수급에 시장이 움직이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날 11월 국고채발행계획이 발표가 되긴 하지만 시장에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 시장 영향성은 생기지 않을 것 같다"면서 "다음 주 미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채권시장이 방향성을 가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