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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동유럽·중동서 관용차로 선정…"수출 확대 교두보"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10-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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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가 최근 동유럽, 중동 등에서 정부기관 관용차로 잇따라 선정되며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더.

27일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25일 불가리아의 국민재난안전청과 지휘차량 조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총 32대의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이 내년 1월 일괄 납품된다,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은 자연재해 현장에서 이뤄지는 업무 특성상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렉스턴이 지휘차량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쌍용차-불가리아 재난안전청장 납품 조인식.

쌍용차-불가리아 재난안전청장 납품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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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월 팔레스타인 행정자치부와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그랜드) 15대를 관용차로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팔레스타인 정부로부터 100대의 추가 공급 요청을 받았다. 차량은 팔레스타인 경찰청, 총리실, 장관실 등에서 전용차로 사용된다.

4월에는 영국 노스 웨일스 소방구조국에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업무용 차량로 공급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공공부문 및 특장차 분야에서의 시장 확대를 통해 현지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매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위축된 시장상황을 타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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