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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에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 다소 확대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0-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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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외국인이 국고10년 선물 매수를 증가시키자 채권시장이 오후 들어서 강세폭을 좀 더 확대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중국과의 통화스왑 연장체결 소식을 전했다.

기존 3년 3600억위안/64조원에서 5년 4000억위안/70조원으로 규모와 기간을 연장했다.

오후 2시 4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상승한 111.80, 국고10년 선물은 15틱 상승한 132.29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8비피 하락한 0.922%, 10년 지표인 국고20-4930년6월)은 1.4비피 하락한 1.506%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105계약을 순매도했고 국고10년 선물은 1,135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동향과 국고채 10년물 비경쟁인수 관련한 매매가 남은 시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료로 보인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간이 흐를 수록 11월3일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그 전까지 관망세가 대세가 될 듯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은 국고채 10년물 비경쟁인수 옵션 마지막 행사일이라 오후 시장은 이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10년물 선매출 물건인 국고20-9(30년12월)은 인더머니에 있고 국고20-4(30년6월)은 낙찰금리를 살짝 넘어선 수준에 금리가 형성돼있다"면서 "경계선에 있는 국고20-4는 매물이 계속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국고10년 선물 순매수량을 늘리며 장기물 중심으로 다소간 강해졌다"면서도 "거래량을 고려하며 방향성을 갖춘 매수라고 평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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