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 주제로 열린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보고회'에서 밝인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로 나아가는 길에 플랫폼 보안,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강화가 큰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보고회에 화면으로 등장한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모습/사진=카카오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페이지가 취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정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다. ISMS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 정보, 산업 기밀, 개인 정보 등의 중요한 정보 및 인프라 시설 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국가 공인의 인증 기관으로부터 평가 심사 받아 보증 받는 제도이다.
더불어 취득한 ISO/IEC 27001, 27701은 정보 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 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다.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수립, 이행, 유지관리 및 지속적 개선 등을 위해 표준화 된 실무 규약 등을 기반으로 제정되었으며 개인 식별 가능 정보(PII)와 관련된 개인 정보 보호 위험을 관리하는 인증 체계이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및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국내 대표 스토리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플랫폼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이용자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전반적인 부분의 정보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