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53.30원)보다 9.7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 부양책 기대 속 뉴욕 주식시장 상승과 달러 약세가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39포인트(0.57%) 오른 2만8586.9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30포인트(0..88%) 상승한 3477.13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8.96포인트(1.39%) 오른 1만1579.94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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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1조 8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1조8000억 달러의 부양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달러 인덱스는 0.54% 하락한 93.05까지 떨어졌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6790 위안 수준에서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7329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