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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0% 상승하며 6개월만에 1%로...전월비 0.7% 급등(종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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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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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0% 상승하며 6개월만에 1%로...전월비 0.7% 급등(종합)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만에 1%선으로 올라섰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1.0%를 나타내 3월(1.0%) 이후 처음으로 0%대을 벗어났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면, 지난 5월 -0.3%를 기록한 뒤 6월 0.0%, 7월 0.3%, 8월 0.7%로 꾸준히 상승폭을 높여왔다. 그러다가 지난 달엔 1%까지 오른 것이다.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로는 0.7% 급등했다.

통계청은 "전월비는 서비스, 공업제품은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 전기·수도·가스가 상승해 전체적으로 0.7% 상승했다"면서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 서비스가 상승하여 전체 1.0% 올랐다"고 설명했다.

코어 물가지수들도 오름폭을 다소 확대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5.2% 상승하고 식품이외는 1.5%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3.0%, 전년동월대비 21.5%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어개는 6.8%, 신선채소는 34.9%, 신선과실은 16.1%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식품은 5.2% 상승, 식품이외는 1.5% 하락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9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0% 상승하며 6개월만에 1%로...전월비 0.7% 급등(종합)


소비자물가지수를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4.3%), 주택·수도·전기·연료(1.7%), 기타 상품·서비스(0.5%), 의류·신발(0.1%)은 상승한 반면 주류·담배는 변동 없으며, 보건(-0.1%), 통신(-0.1%), 음식·숙박(-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9%), 교통(-0.5%), 오락·문화(-1.0%), 교육(-1.1%)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8.3%), 기타 상품·서비스(2.5%), 음식·숙박(1.1%), 보건(1.4%), 의류·신발(1.1%)은 상승했다. 주택·수도·전기·연료는 변동 없으며 가정용품·가사서비스(-0.1%), 주류·담배(-0.2%), 통신(-0.8%), 오락·문화(-0.8%), 교육(-2.2%), 교통(-3.5%)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2.0%,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7.5%, 전년동월대비 13.5% 각각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하락를 나타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8.1% 상승, 전년동월대비 4.1% 하락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9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0% 상승하며 6개월만에 1%로...전월비 0.7% 급등(종합)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전북은 1.0%, 대구, 충남, 경북, 제주은 0.9%, 인천, 경기 등 6개 지역은 0.7~0.8%, 부산, 광주, 대전, 울산은 0.5%, 서울은 0.4%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남은 1.4%, 인천, 경기, 충남은 1.2%, 경남은 1.1%, 서울, 강원, 전북은 0.9%, 대전, 충북은 0.8%, 대구는 0.7%, 광주, 울산, 경북, 제주는 0.6%, 부산은 0.3%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 공공 및 개인서비스 동향을 살펴보면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대구는 0.8%, 경북은 0.5% 각각 상승, 인천, 경기 등 6개 지역은은 0.2~0.5%, 전북은 0.9%,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은 1.5~1.9%, 대전은 2.2%, 광주는 2.4%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는 0.1% 상승, 경기, 충남은 변동 없으며, 전남은 0.2%, 대구, 인천 등 7개 지역은 1.0~1.5%, 서울은 2.4%, 부산, 울산은 2.7%, 대전은 3.3%, 광주는 3.5%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인천, 충남은 0.1%, 서울, 대구 등 12개 지역은 0.2~0.4%, 부산, 전남은 0.5%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인천은 2.0%, 경기, 경남은 1.6%, 서울, 대구 등 9개 지역은 1.1~1.4%, 울산은 0.7%, 부산, 제주는 0.6%, 경북은 0.5% 각각 상승했다.

9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0% 상승하며 6개월만에 1%로...전월비 0.7% 급등(종합)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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