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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장기물 중심으로 다소 약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9-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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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25일 장기물 중심으로 다소 약해지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중심으로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국고10년 선물은 은행이 매도주체가 됐다.

10시 38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하락한 112.01, 10년 선물은 21틱 하락한 132.9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9비피 오른 0.86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3비피 오른 1.44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49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191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10월 국고채 발행 물량이 발표되며 장기물 부담으로 장단기 스프레다가 보다 스팁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국고채 20년물이 줄었으나 30년물 교환발행까지 합치면 장기물 물량이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 장 막판 국고10년 선물이 급등했던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10월 국채발행계획에 대해 보험업계 쪽에선 추경으로 증가한 물량이 장기물에 배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아 한숨 돌렸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 매수세가 약해지며 전일 플랫 포지션이 잠시 조정을 받는 것 같다"면서 추가 약세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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