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2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했다.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 사진= KB국민은행(2020.09.22)
이미지 확대보기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장보기로 전통시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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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의 전국 16개 지역영업그룹은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2011년부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은 지금까지 약 47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총 7만4000여 가구에 전달해왔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