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R 18은 클래식 디자인이 특징이다. 더블-루프 스틸 튜브 프레임과 개방형 드라이브 샤프트로 구성된 차체는 오랫동안 이어져온 BMW 모토라드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계승했다.
여기에 최신기술로 주행성을 더했다. 주행모드는 록, 롤, 레인 등 3가지를 지원한다. 출발과 가속 시 안정적인 트랙션을 돕는 오토매틱 스태빌리티 컨트롤, 과도한 엔진 브레이크로 바퀴가 감기는 걸 방지는 MSR, 후진을 돕는 리버스 어시스트, 오르막길 출발을 돕는 힐 스타트 컨트롤 등을 탑재했다.
1802cc급 공랭식 엔진은 최대출력 91마력과 최대토크 16.1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기본모델인 프리미엄이 3100만원이며, 2021년식 한정판 모델 퍼스트 에디션이 3370만원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