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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화감독 3인이 만든 씨네드라마 ‘학교기담’ 공개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9-02 09:32

IPTV·OTT·방송 채널 3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춰 드라마·영화·웹드라마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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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리지널 콘텐츠 ‘학교기담’의 포스터 이미지/사진=KT

KT 오리지널 콘텐츠 ‘학교기담’의 포스터 이미지/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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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올레 tv와 시즌, TV 조선에서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학교기담’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학교기담’은 전통적인 드라마 형식에서 탈피해 촉망받는 영화감독 3인이 제작한 씨네드라마로, IPTV와 OTT, 방송 채널 3개 플랫폼을 넘나들며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교기담은 IPTV와 OTT, 방송 채널에서 서로 다른 버전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IPTV에서는 무삭제 영화 버전을, OTT에서는 사건 중심의 웹드라마 버전, 방송 채널에는 스토리라인 위주의 드라마 버전으로 제공된다.

러닝타임도 플랫폼마다 다르게 제작돼, 각 플랫폼에서 어떤 결말을 선보이는지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기담’은 응보고등학교에 얽힌 비밀과 그 비밀을 공유하는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철민 감독, 송원석, 주우재, 이규성 주연의 ‘8년’ ▲유영선 감독, 김소혜 주연의 ‘오지 않는 아이’ ▲한상희 감독, 한승연, 왕빛나 주연의 ‘응보’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에피소드마다 단편의 스토리를 구성하면서도, 그 뿌리는 응보고등학교에 얽힌 비밀과 연관되도록 연출했다.

KT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편의 영화를 올레 tv에서 공개한다. 한 편당 1만1000원에 시청할 수 있다. TV 조선에서는 오는 12일 ‘학교기담’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학교기담’은 국내 IPTV·OTT 사업자와 방송사, 그리고 영화인까지 힘을 합쳐 영화와 드라마를 결합한 색다른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시도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KT는 방송사 및 제작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점점 더 진화하는 콘텐츠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올해 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로맨스 토킹’, ‘인어왕자’, ‘가두리횟집’, ‘썸툰 2020’, ‘놓치마 정신줄’ 등 다양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아이린 주연의 영화 ‘더블패티’도 지난 8월 제작 중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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