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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 근무 편의 높인 사무동 건물 증축 완공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4 08:11

장애직원, 설립 초기 대비 5배 이상 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적용

포스코휴먼스가  21일 포항 사무동 건물 증축을 완공하고 오픈했다. (왼쪽부터 이운경 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도성현 포항시 복지국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김창학 포스코휴먼스 사장, 강필수 대구직업능력개발원장)/사진=포스코휴먼스

포스코휴먼스가 21일 포항 사무동 건물 증축을 완공하고 오픈했다. (왼쪽부터 이운경 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도성현 포항시 복지국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김창학 포스코휴먼스 사장, 강필수 대구직업능력개발원장)/사진=포스코휴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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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포스코휴먼스가 지난 21일 장애직원 근무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포항 사업장에 사무동 건물 증축을 완료하고 23일 오픈했다.

준공식에는 김창학닫기김창학기사 모아보기 포스코휴먼스 사장, 남수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이운경 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지사장, 강필수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원장, 도성현 포항시 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2007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설립 초기 57명이었던 장애직원수가 8월 현재 287명으로 5배가량 증가했다.

매년 장애직원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장인 세탁동 옆에 사무동을 증축했다.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포스코가 건립을 지원한 사무동 건물은 건축면적 약 641㎡(194평), 연면적 약 2540㎡(약 77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야외 테라스와 옥상 친환경 휴게 공간도 조성됐다.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직원이 다수 근무하고 있는 만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무동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접목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 인증도 추진 중이다.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사무동은 사무공간에 기둥을 없애고, 통창호를 활용해 내·외부 개방감을 넓혔다. ▲장애직원 전용 화장실과 ▲탑승 시 휠체어를 돌릴 필요 없는 양문형 엘리베이터 설치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출입문 음성안내 및 점자 문자 시스템 도입 ▲기존 세탁동과 사무동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실내 연결 복도와 엘리베이터 설치 등 장애직원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김창학 포스코휴먼스 사장은 “그동안 숙원 과제였던 사무동이 증축된 것을 발판삼아 더 많은 장애직원들과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현을 위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직원 662명 중 287명(43%)이 장애직원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 법적 요건인 30%를 넘어 운영 중이다.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 및 맞춤훈련을 통해 최근 2년 동안 88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약 3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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