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당기순이익은 81억6900만원으로 2.63%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소비가 줄면서 온라인몰 식품 매출이 증가했다. 동원F&B 온라인 전용 몰인 '동원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상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캔햄과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원참치' 등 통조림 제품 판매가 늘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아울러 냉동 간편식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내식(內食) 증가로 인해 온라인 매출이 늘고 수출 실적도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