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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유라, 전 세계 파트너들과 온라인 ‘디지털 글로벌 세일즈 컨퍼런스 2020’ 성료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7-30 15:07

신제품과 신기술 발표하는 컨퍼런스 성공적 마무리
디지털 상호 소통과 비즈니스 성과 교류
영상 통화·채팅으로 상담 통해 커피머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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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제조기업 스위스 ‘유라(JURA)’가 지난 6월 17일 50개국 비즈니스 파트너를 상대로 한 ‘유라 디지털 글로벌 세일즈 컨퍼런스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유라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제조기업 스위스 ‘유라(JURA)’가 지난 6월 17일 50개국 비즈니스 파트너를 상대로 한 ‘유라 디지털 글로벌 세일즈 컨퍼런스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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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오프라인 대면 회의가 어려워지자, 기업과 파트너들의 소통 방식이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온택트(온라인+언택트)’로 진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제조기업 스위스 ‘유라(JURA)’가 지난 6월 17일 50개국 비즈니스 파트너를 상대로 한 ‘유라 디지털 글로벌 세일즈 컨퍼런스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라 글로벌 세일즈 컨퍼런스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발표하고 국가별 주요 영업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스위스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국경의 경계 없이 디지털을 통해 상호 소통과 주요 비즈니스 성과를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스위스 유라 본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유라의 독자적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유라 라이브(JURA LIVE)’의 가시적인 성공 스토리를 발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변화의 의지를 다졌다.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유라 라이브’는 소비자가 영상 통화나 채팅을 통해 유라 전문가로부터 제품 구매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것처럼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 고객에게 커피머신 구매 경험을 선사한다. 유라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상담 시간대, 문의 내용을 입력하고 간편하게 상담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접수를 한 유라 CS 전문가는 스튜디오 내 화상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요청한 제품을 준비해 직접 시연을 해주며 모델별 스펙 비교는 물론 나에게 맞는 커피머신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유라 라이브를 3년 전부터 시행 시작한 유라 미국 법인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유라 라이브를 통해 접수된 상담은 총 800건, 총 80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50분마다 1000달러를 온라인으로 판매한 놀라운 성과다.

액세서리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부속품 판매량 또한 유라 라이브를 진행한 이후 28% 증가했다. 유라 미국 법인은 늘어나는 유라 라이브 수요에 발맞춰 해당 서비스를 24시간, 주말 운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유라의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이뤄낸 주요 성과들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내용들은 유라 본사 CEO 및 이커머스 헤드, 프로덕트 매니저 등 마케팅, 영업 전문가들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2019년 판매실적을 발표하는 ‘레오 어워즈 스페셜 2020’도 진행됐다. 유라 코리아는 베스트 3위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상을 수상하면서 연속 4회 베스트 파트너 상을 받게 되었다. 국내 홈 카페 열풍과 유라 커피머신으로 고급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가 전 세계에서 주목할 정도의 수준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엠마누엘 프로스트 유라 CEO는 “2019년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1% 성장, 총 39만 8천 대의 제품을 판매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이지만 유라 라이브가 거둔 디지털 혁신을 토대로 2020년대에는 42만대 판매실적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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