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부양 불확실성+FOMC 대기…亞증시 제한적 혼조세, 코스피 0.2%↑(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7-29 13: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9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좁은 범위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밤 나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및 정치권의 부양책 협상 윤곽을 확인하고 움직이겠다는 심리가 우세하다. 중국 증시가 1% 넘게 올라 랠리를 지속했지만, 아시아 전반 분위기가 크게 바뀌지는 않고 있다.

아만다 아가티 PNC파이낸셜 수석투자전략가는 "현재 환경에서 재정 쪽이든 통화 쪽이든, 부양정책이 시장을 크게 부양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5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높아진 수준이다. 초반부터 대체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인텔 차세대칩 출시 지연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강보합 수준이다. 0.2%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중 마찰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실적 개선 기대가 시장을 떠받친 덕분이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2% 하락세다. 2분기 물가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데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폐쇄가 한층 강화된 탓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내리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전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피치가 일본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한다고 밝혔다.

미 3대 주가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엇갈린 흐름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도 전장보다 0.1% 내린 배럴당 41.00달러 수준이다.

미 주가선물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도 보합 수준에 그쳤다. 전장과 변동이 없는 93.70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가 1% 넘게 뛰었으나, 달러/위안 역외환율 반응은 미미하다. 전장보다 0.03% 내린 7.002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가치 상승).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낙폭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원화 강세폭 확대). 같은 시각, 전장보다 2.05원 낮아진 1,194.85원에 호가 중이다. 외인 주식 매수세 지속에 힘입어 오전장 후반 반락한 이후, 레벨을 계속 낮췄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