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하이트진로
이번 광고는 '우리 집에 망고가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망고링고를 즐기는 순간을 재미있게 제작했다. 의외의 공간인 냉장고나 옷장에서 망고나무가 등장하는 독특함과 망고캐릭터를 통해 제품 콘셉트를 강조했다.
1편 첫 만남편은 무언가를 바라보며 놀라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여성 모델 앞에 주렁주렁 망고가 달린 망고나무가 옷장 밖으로 튀어나온다. 2편 맵단편은 매운 떡볶이를 먹은 모델이 냉장고로 달려가 냉장고 문을 열자, 망고나무가 냉장고 밖으로 튀어나온다. 이후 모델의 손으로 망고 하나가 떨어지면 망고가 자기 몸을 들어올려 제품을 보여준다. 망고링고를 잔에 따라 맛있게 마시는 모델과 망고 캐릭터들이 굴러와 자기 몸을 들어올려 망고링고 제품을 보여주며 광고가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새단장한 망고링고의 디지털 광고를 제작했다"며 "과즙미 터지는 달달한 망고링고의 맛으로 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처음 출시된 '망고링고'는 망고 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 2.5도의 저도주다. 지난달 가정용 캔 500ml, 355ml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하고 과일믹스주 시장 재도약에 나섰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