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 2020년 ‘포스코 명장’ 3인 선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2 14:10

최정우 회장 “회사의 ‘기술인력’ 롤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 선도하길”
직급 한 단계 특별승진 및 부상수여, 임원까지 성장 가능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2020 포스코명장 3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손병근 명장, 이정호 명장, 최정우 회장, 정규점 명장)/사진=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2020 포스코명장 3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손병근 명장, 이정호 명장, 최정우 회장, 정규점 명장)/사진=포스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포스코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0년 ‘포스코 명장’ 3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은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정규점 포항 EIC(전기설비제어) 기술부 부장, 이정호 포항 설비기술부 과장, 손병근 광양 도금부 차장에게 각각 포스코 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포스코 명장 세 분의 노력과 열정이 확산되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명장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인력'의 롤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기업시민의 역할을 리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직급 한 단계 특별승진과 2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정기인사에서 2015년 포스코 명장으로 선정된 손병락 명장이 최초로 상무보로 승진한 바 있다.

1985년 입사한 정규점 포항 EIC기술부 명장은 제철소 전력계통 설비유지·보수 분야에서 최고 기술자다. 정 명장은 정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해 제철소 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전력설비 보호시스템 최적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설비관리는 물론 설비 고장시 신속한 조치로 조업피해를 최소화 하는 운영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정 명장은 기술 전수를 위해 2019년에는 200시간에 달하는 교육활동으로 신입사원과 설비전문가 양성에 힘썼다. 정규점 명장은 "명장에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다. 회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며 제철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7년도에 입사한 이정호 포항 설비기술부 명장은 포스코기술대학 1회 졸업생으로 제철소 내 모터, 터빈, 송풍기 등 회전 설비 진동 및 밸런싱 관리 기술과 기계 단위부품 수리 기술을 보유한 최고의 기술자이다. 특히 이 명장은 제강공정에서 전로를 움직이는 회전 설비의 균열 저감과 수리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또한 제철소 발전설비 및 회전설비의 수명 연장, 진동 안정화 기술을 적용하는 등 회전설비 전반에 대한 개조 및 개선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명장은 후배사원의 기술적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소통의 리더십으로 동료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정호 명장은 “김차진 명장(포항 고로정비섹션) 이후 기계 부문을 대표해 명장에 임명되어 앞으로 어떻게 회사에 기여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며 “퇴직을 앞둔 고근속 선배들과 후배 간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987년 입사한 손병근 광양 도금부 명장은 자동차 외판재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전기아연도금강판의 표면개선과 초광폭재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의 차별화를 이뤄내고, 전기아연도금강판의 기가스틸 수주확대를 위한 양산품질확보 체제구축에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코일을 감을 때 발생하는 앤드마크(눌림자국) 저감기술로 고객사의 품질만족과 함께 글로벌 경쟁사 대비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손병근 명장은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다 보니 명장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축적해 온 설비 개선사례, 품질 실패사례들을 새롭게 정리하고 전수해 동료들과 후배들의 역량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된 3명의 포스코명장은 기존에 활동 중인 13명의 명장과 함께 △전문분야 기술 전수 △신입사원 및 사내대학 특강 △협력사 및 고객사 설비관리 강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회사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