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투게더펀딩, NPL 매각 관련 빅데이터 구축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6 13:49

신용등급 낮을수록 부실확률 높아

투게더펀딩, NPL 매각 관련 빅데이터 구축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투게더펀딩이 NPL 매각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주택담보 분야 1위 P2P금융 플랫폼 투게더펀딩은 자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용등급이 낮을 수록 채권이 부실채권으로 변질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자사에서 취급한 총 6129개 채권 중 136개를 NPL로 매각하면서 각 사례를 분석했다. 앞으로도 구축되는 빅데이터를 심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게더펀딩이 밝힌 분석자료에 따르면 NPL 매각건의 평균 신용등급이 6.8로 평균 5.6인 전체에 비해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신용등급이 낮을 수록 채권이 부실채권으로 변질될 확률이 증가했다.

차주 소득 수준과 부실채권은 큰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연소득 4~6000만원 구간 및 1억5000만원 이상일 경우 부실 채권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억5000만원 이상의 소득수준을 갖고 있는 차주의 경우 사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을 하면서 부실채권으로 변질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봤다.

대출금액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NPL 매각 건 평균 대출금이 1억1000만원으로 평균 7780만원인 전체 모수에 비해 약 4000만원 높게 나타났으며, 대출금액 1억5000만원~4억 구간에서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부실 발생할 확률은 경매취하자금, 대환자금, 전세퇴거자금 순인 것으로 나타나 기존 부채 청산을 위한 자금일수록 부실채권으로 변질될 확률이 높다고 봤다.

투게더펀딩이 담보물건의 LTV를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 LTV 70~80% 구간이 NPL 매각건의 45%를 차지하면서 높은 비율로 파악됐다.

차주 나이로는 30대와 70대가 부실채권자로 변질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30대 젊은층에서는 재산 형성 내용 상 불안정성을 나타냈고,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주 수익원이 없는 상태에서 생활자금으로 대출을 활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상품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상품 모집을 꾸준히 유지해온 운영방식이 지금의 회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려고 한다. 현재 구축중인 데이터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함께 활용해 심사에 적용해 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리밸런싱으로 RWA '통제'···RoRWA ‘과제’ [은행권 RWA 대해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총자산을 8% 이상 확대하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3% 아래로 통제했다.정부·공공기관 관련 저위험 자산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총자산 대비 RWA 비율인 위험밀도가 낮아졌고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반등했다.자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관리(WM) 수수료수익도 빠르게 성장했다. 신탁·펀드·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이 직접 보유한 펀드 투자 RWA는 감소했다.반면 기업·부동산 부문의 표준방법 RWA와 거래상대방·CVA리스크 RWA는 급격히 늘었다.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거래 증가가 자본 부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AWS AI로 장애 잡고 ZeroOps로 운영 효율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무대를 은행의 핵심 IT 운영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문서 처리나 코드 리뷰처럼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던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고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생성형 AI에 맡기는 방식이다.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그동안 외부 통신망과 분리돼 있던 내부 정보처리시스템의 로그와 운영 데이터를 외부 고성능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고객 1600만명을 넘어선 토스뱅크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인력 확충만으로 관리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운영 생산성과 안정성을 함께 3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