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판 뉴딜로 20~25년 연간 국고채 발행액 160조원 이상으로 추정..물량 부담 불가피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15 08:24

한국판 뉴딜로 20~25년 연간 국고채 발행액 160조원 이상으로 추정..물량 부담 불가피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반영한 2020~2025년 연간 국고채 발행액은 평균 16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명실 연구원은 "2018~2019년 국고채 연간 발행액은 각각 97.4조원, 101.7조원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전날 정부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60조원을 들여 뉴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총사업비 160조원은 국비 114.1조원을 중심으로 민간 20.7조원, 지방자치단체 25.2조원의 투자액을 합친 규모"라며 "연도별 세부 조달 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총사업비 6.3조원, 국비 4.8조원(3차 추경안 포함액)으로 시작되며 2020~2022년까지 누적 총사업비 67.7조원, 국비 49.0조원, 그리고 2023~2025년까지 누적 총사업비 160.0조원, 국비 114.1조원을 계획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론 국비에 대한 정의는 모호하다. 다만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국비 예산 확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결국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재원 조달이 이뤄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추론했다.

그는 "채권시장의 공급 부담은 불가피하다"하며 "이미 3차 추경안 통과로 인해 국채 공급 부담이 높은 상황인데 여기에 장기 지출 계획으로 국비 114.1조원이라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공개됐다"고 밝혔다.

그는 "채권시장 매수 심리 위축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향후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국채 시장 개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2)] 김남웅 "토큰증권은 조각투자 아니다…핵심은 금융자산의 온체인 전환”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이 주요 연사들을 미리 만났다. 두 번째 주자는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다.김 대표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은 단순히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잘게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에 머물지 않는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을 토큰화하고, 서로 다른 자산과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온체인 인프라 위에서 연결하는 변화에 가깝다.김 대표는 국내에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토큰증권=STO=조각투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의 미래와 한국 금융시장이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토큰증권’에 대해 다소 왜곡된 시선이 존재하는 것 같아 개 2 “퇴근길에 주식 거래”…한국거래소,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 개장 한국거래소(KRX)가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장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다만,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은 제외된다.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오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미국 주요 거래소와의 유동성 경쟁에 대응하고 투자자의 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오후 8시까지 거래 연장…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기존에는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단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었지만, 애프터마켓 개장 이후에는 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래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한 3 8파전 확대된 종투사 발행어음 경쟁…'조달→운용' 승부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가 8개사로 확대되면서 복수 증권사 간 조달 경쟁을 넘어 운용 경쟁으로 승부처가 이동할 예정이다.발행어음 만의 최대 한도 가정 시 130조원이 넘는 시장이 열리게 됐다.얼마나 싸게 조달해서, 잘 운용하느냐가 핵심이 된다. 단기 자금 조달과 장기 운용에 따른 만기 미스매칭(불일치)이라는 구조적 한계점에 대한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 가능…조달의 큰 몫금융위원회는 9일 제15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에 대해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모두 8개사로 확대됐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