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키코 은행협의체 이번주 가동 전망…기업은행 포함한 10곳 참여 결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6 15:29

기업은행 논의에 참여키로…산업은행 최종 불참

키코 은행협의체 이번주 가동 전망…기업은행 포함한 10곳 참여 결정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IBK기업은행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관련 은행협의체 참가를 결정하면서 산업은행을 제외한 10개 은행이 참여하는 은행협의체가 이르면 이번주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두 국책은행은 은행협의체 참여를 막판까지 고민했다. IBK기업은행은 실익을 떠나 일단 논의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산업은행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키코 은행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판매 은행은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권고를 받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 씨티은행, 대구은행이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HSBC은행 등 조정 권고를 받지 않은 은행들도 참여한다.

금감원 분조위는 지난해 12월 키코 상품을 판매한 6개 은행에 대해 불완전판매 책임이 인정된다며 기업 4곳에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조정 권고를 내렸으며,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은행은 조정결과를 불수용했다.

은행 별 권고 배상액은 신한은행 150억원,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한국씨티은행 6억원이다.

산업은행을 제외한 조정 권고를 받은 판매 은행 5곳은 은행협의체에는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추가 구제대상 기업에게는 보상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행협의체 구제대상 기업은 오버헤지(over-hedge)가 발생한 기업 206개에서 이미 소송을 제기했거나 해산한 기업 61개사를 제외한 145개 기업으로 추산되나 향후 협의체에서 결정된다.

금감원은 원만한 자율배상 진행을 위해 분조위 결정내용 및 배상비율 산정기준 설명 등 협의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금감원 관계자는 “다수 은행들이 협의체를 통한 자율적인 키코 피해기업 구제에 참여할 것이라고 공표한 만큼, 피해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예금금리↑·은행채 발행↑···3Q NIM 관건은 ‘조달비용’ [은행권 NIM 사수 전략] 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가계 신용대출에서 평균 가격요인을 확대하며 신규 여신의 수익성을 보완했지만, 정기예금 금리 상승과 은행채 순발행 확대가 조달 부담을 키웠다. 기업 신용대출에서는 최근 금리를 대체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 이자이익 방어를 위해서는 대출자산 확대와 기존 여신의 금리 재산정이 특히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3분기 원화 선순위 공모 은행채가 전액 계약 만기 1년 이하로 발행됐다는 점도 변수다.변동 이표채와 고정금리 할인채를 활용해 짧은 만기로 자금을 확보했지만, 변동채 준거금리 상승과 신규 발행 가산폭 확대에 따른 비용을 대출 2 권형택號 기보, 코스타리카 기술평가 넘어 보증까지…금융지원 체계 설계 [K-금융 인프라 해외 적용] 기술·지식재산 등 무형자산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은 부동산 담보나 과거 재무실적만으로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다.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별도로 평가해 보증과 금융지원으로 연결하는 기술금융이 필요한 이유다. 국내에서 축적된 이 같은 기술평가·보증 모델도 각국 금융환경에 맞춰 현지화되고 있다.권형택 이사장이 이끄는 기술보증기금은 자체 기술평가시스템(KTRS)을 토대로 코스타리카형 기술평가시스템(CTRS)을 개발하고 기술보증제도(CRTG)를 함께 설계했다. 과거 해외사업이 기술평가모형 현지화와 평가인력 양성에 무게를 뒀다면 코스타리카에서는 평가 결과를 보증과 실제 금융지원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3 함영주號 하나금융, 요양시설 인력 43% 추가 배치…돌봄·자산승계로 시니어 대응 확대 [은행은 지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금융권의 시니어 사업도 자산관리를 넘어 건강과 돌봄, 상속 등 노후생활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은퇴 이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건강 악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다.하나금융그룹은 노인전문요양시설 운영과 유언대용신탁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생활과 자산을 아우르는 대응에 나섰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하나케어센터는 전문인력과 주거환경을 중심으로 돌봄의 질을 높이고,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으로 생전 자산관리부터 사후 상속까지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법정기준 43% 웃도는 인력으로 밀착 돌봄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