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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도 명품 재고 판매 이어진다, 롯데·신라면세점 '2차전' 예고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30 11:48

지난 25일 오전 면세점 명품 재고상품 처리를 위한 면세명품대전 행사가 열리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행사장이 명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 사진 = 롯데쇼핑

지난 25일 오전 면세점 명품 재고상품 처리를 위한 면세명품대전 행사가 열리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행사장이 명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 사진 = 롯데쇼핑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오는 7월에도 온라인 재고 명품 판매가 이어진다. 롯데면세점은 내일(7월1일), 신라면세점은 모레(7월2일)부터 2차 명품 재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30일 예고했다. 앞서 진행된 1차 판매에서는 발렌시아가, 프라다, 지방시 등 명품백을 할인된 가격에 사려는 소비자들이 몰려 상품이 순식간에 동날 정도였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쇼핑 온라인 몰 '롯데온'을 통해 온라인 2차 판매를 진행한다. 2차 판매에는 기존 7개 브랜드보다 3배 이상 많은 29개 브랜드가 준비됐고, 가방, 신발을 비롯해 시계, 뷰티 디바이스 등 더 다양한 상품 800여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할인율도 시중가 대비 최대 70%로 높였다. 롯데온에서 롯데오너스를 가입한 고객에게 2만원 할인권과 1%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지난 1차 판매에서는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의 70% 이상이 팔려나갔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등 오프라인 판매도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3일간 53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명품 인기를 증명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판매가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2차 판매에는 1차 보다 10배 많은 상품과 더 큰 할인율을 준비했다"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해 흥행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내달 2일부터 1차와 마찬가지로 자사 플랫폼 '신라트립'을 통해 2차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 상품에는 발리 타니스 슬링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5일 1차 판매에서는 행사 시작 후 시간당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만명을 기록하며 '광클 열풍'을 일으켰다. 가방류 상품이 가장 빠르게 품절되며 시작 3시간만에 절반 이상의 상품이 품절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3차 판매는 7월 9일로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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