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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은행 수신금리 13bp 하락, 대출금리 2bp상승 - 한은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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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5월중 수신금리는 전월보다 13bp 하락했지만 대출금리는 기업대출 금리 상승 영향으로 2bp 상승했다.

한은이 30일 발표한 '2020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5월중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는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저축성수신금리가 1.20%에서 1.07%로 전월대비 13bp 하락했으나 대출금리는 2.80%에서 2.82%로 전월대비 2bp 상승을 나타냈다

이로써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差)는 1.75%p로 전월대비 15bp 확대됐다.

예금은행의 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 금리가 정기예금(-15bp)을 중심으로 15bp 하락한 가운데, 시장형금융상품도 CD(-11bp), 금융채(-9bp)를 중심으로 10bp 하락하여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전월대비 13bp 하락(1.20%→1.07%)

대출금리는 가계대출금리(-8bp)는 하락했으나 기업대출금리(+6bp)가 상승하여 전체 대출평균금리는 전월대비 2bp 상승했다.(2.80%→2.82%)

기업 대출금리는 대기업(+10bp)은 일부 기업에 대한 고금리대출 취급 증가로, 중소기업(+2bp)은 저금리 대출 비중 축소* 등의 영향으로 각각 상승했다.

가계 대출금리는 보증대출(-10bp) 및 주택담보대출(-6bp) 금리 모두 지표금리하락 영향으로 내린 가운데, 주택담보대출금리는 높은 고정금리대출 비중, 보금자리론 금리(2.2%) 동결 등으로 하락폭이 제한됐다.

잔액기준으로는 수신(-5bp) 및 대출(-7bp) 금리 모두 하락했다.

비은행금유기관의 수신금리는 모두 하락,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1bp)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대출 비중 확대 등으로 전월대비 1bp 상승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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