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동원F&B·오뚜기, 수산 HMR 시장 공략 박차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30 13:05

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동원F&B·오뚜기, ‘간편요리KIT·간단한끼’ 신상품 출시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비비고 생선구이'. 사진=CJ제일제당.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비비고 생선구이'. 사진=CJ제일제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CJ제일제당과 동원F&B, 오뚜기가 수산 HMR(가정 간편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지난해 이후 관련 제품들이 일정 부분 성과를 냈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대표 수산 HMR 제품 ‘비비고 생선구이’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산HMR 제품이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월평균 1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만의 차별화된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 시간 절약 등 많은 특장점이 소비자에게 통한 결과라고 자평한다. 번거로운 손질과 조리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얘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생선구이’를 경험한 소비자의 상당수가 단골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제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하반기에 더 진화된 형태의 수산HMR 신제품을 선보여 ‘비비고 생선구이’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해당 시장에 진출한 동원F&B도 최근 신상품을 선보였다. 동원F&B는 지난달 ‘수산 간편요리 키트(KIT)’ 신제품 3종 골뱅이, 물회용, 레시피, 백합 된장찌개, 우렁 강된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온 처리 공법으로 조리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형 소비가 확산하면서 HMR 제품의 간편함과 더불어 이색적이고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수산 HMR 제품을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수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뚜기가 선보인 '간단한끼 생선조림' 3종. 사진=오뚜기.

지난 11일 오뚜기가 선보인 '간단한끼 생선조림' 3종. 사진=오뚜기.


오뚜기 또한 수산 HMR 시장 공략 행보를 걷고 있다. ‘오뚜기 3분 요리’라는 HMR 시장의 절대 강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수산 HMR까지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오뚜기는 지난 11일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맛있는 생선조림을 즐길 수 있는 ‘간단한끼 생선조림 3종(매콤 꽁치조림, 포모도로 꽁치조림, 김치 고등어조림)’을 선보였다. ‘간단한끼 생선조림’은 손질하기 어렵고 맛내기 어려운 생선조림을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가열하기만 하면 바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뚜기 측은 “냉장·냉동 HMR 식품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며 “이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는 옴니채널 쇼핑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HMR 시장의 성장세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람코, 여주 물류센터 공실 해소…10개월 만에 임대율 100% 코람코자산운용이 공실률이 높았던 경기 여주 물류센터의 임대율을 10개월 만에 100%로 끌어올렸다. 저온창고를 상온으로 전환하고 신규 임차인을 유치해 자산 운영을 정상화했다.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매입한 ‘로지스포인트 여주’가 임대율 100%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 당시 약 45%였던 임대율을 저온시설 전환과 신규 임차인 유치로 끌어올렸다. 임대 안정화에 따라 자산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로지스포인트 여주는 2023년 준공된 연면적 약 13만1000㎡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조성됐으며,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여주·이천 물류 클러스터에 자리 잡았고, 약 600 2 부동산원, 외국인 투기·시세왜곡 집중 점검…주간 통계도 손본다 [2026 국감] 한국부동산원이 외국인 투기와 시세왜곡 의심거래를 집중 점검하고, 주간 아파트값 통계의 정확성 개선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계 고도화와 정비사업 공사비 분쟁 조정도 추진한다.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시장 관리 강화와 통계 정확성 제고, 정비사업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이 원장은 “부동산 시장과 거래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투기와 불공정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외국인 투기와 시세왜곡 의심거래 등을 집중 점검해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공시가격과 부동산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놨다. 빅데이터와 3 여름 건너뛴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재개…실적 반등할까 지난 5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중단했던 스타벅스가 겨울 e-프리퀀시를 재개한다. 핵심 마케팅 행사 중단 등의 여파로 지난 2분기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지만, 최근 커피 브랜드 결제추정액 1위를 탈환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말 최대 마케팅 행사인 겨울 e-프리퀀시까지 재개하면서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15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 지난 5월 마케팅 논란이 발생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e-프리퀀시다. 스타벅스는 지난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 행사에 대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고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