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5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2.13, 10년 선물은 10틱 상승한 134.1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8비피 오른 0.82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7비피 하락한 1.33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739계약과 10년 선물 654계약을 순매수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거래량도 많지 않고 한가한 모습"이라면서 "반기말이고 다음주 3년물과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3선의 경우 외국인이나 다른 기관보다 증권사 매도 포지션이 몰리는 것 같다"면서 "3선이 고평이 3~4틱 정도 수준이라 현-선 스프레드 매매하는 정도의 기술적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3선 증권매도가 많은것은 다음주 3년 입찰에 플랫 포지션 수요 및 현-선 스프레드 매매 수요가 겹쳐있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반기말로 가면서 자금시장이 타이트해지며 현물을 사는 매수차익거래와 같은 류의 매매를 실행하기엔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