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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4조원 전망”-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3 08:53 최종수정 : 2020-06-23 10:07

올해 삼성전자 매출 230조, 영업이익 31조 예상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4조원 전망”-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6조원대 중반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디램(DRAM), 낸드(NAND)의 판가 상승으로 메모리 실적이 개선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7% 상향한 6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조4000억원, 6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IT모바일(IM) 부문의 이익 감소와 디스플레이(DP)의 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DRAM, NAND의 판가 상승으로 메모리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호한 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상반기 적자 늪에서 허덕였던 DP 사업부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상승과 일회성 수익 인식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5월 말 이후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IM 부문도 2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예상한다”라며 “최근 현물가격 하락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반도체 실적도 3분기까지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 한해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229조5000억원, 31조원, 2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상반기 12조8000억원에서 하반기 18조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늘어난 유동성, 기술주에 대한 우호적인 시장 흐름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제시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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