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에 2억 달러 송금…대주주 지위 확보하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6 17:09

2018년 지분 22% 취득해 2대 주주 확보

KB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에 2억 달러 송금…대주주 지위 확보하나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에 대한 추가 지분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부코피은행 인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지시간 15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국민은행이 OJK 승인을 얻어 부코핀은행 대주주 지위 확보를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은행이 부코핀은행 인수를 위해 2억 달러(약 2415억원)를 에스크로계정에 입금했다”며, “국민은행의 대주주 지위 확인을 위한 주주총회가 열릴 것이다”고 밝혔다.

에스크로계정은 계약에 서명하는 등 일정 조건에 이를 때까지 결제금액을 예치해두는 계정을 말한다.

국민은행은 2018년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부코핀은행 지분 22%를 취득해 2대 주주가 됐다. 당시 국민은행의 취득가액은 약 1164억원 규모다.

부코핀은행은 국민은행의 지분 인수 당시 자산 기준 인도네시아에서 14위의 중형은행으로, 지점망 320여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2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분투자가 이뤄지면, 국민은행은 51% 이상의 지분을 가지게 돼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부코핀은행 유상증자 참여와 최대 주주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현지 금융당국 및 주요 주주들과의 논의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기금형 연금 선제 대응…호주 '장기운용'·영국 '거버넌스' 모델 주목 [퇴직연금 인사이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정부와 노사정이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에 뜻을 모은 가운데 기존 계약형과 기금형을 병행하면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금을 도입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가입자 이익을 우선하는 운용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기금형 퇴직연금 확대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호주와 영국의 운용체계와 지배구조를 직접 살펴봤다. 지난해 호주에서 소매형·산업형 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10개 기관, 영국에서는 최대 기금인 NEST 등을 포함한 6개 기금을 방문했다. 장기 자산운용과 성과평가 2 장민영號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1.14조…금리 낮추고 AI·ESG 지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탁금 연계 저리대출부터 금리우대·보증지원, 정책자금 연계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협력대출로 1조1429억원을 지원했다. 협약별로 지원 조건을 달리해 최대 4.15%p까지 대출금리를 낮춘다. 상반기에는 5개 기업·기관과 신규 협약을 맺으며 ESG 경영 확산과 AI기업 생태계 조성, 생산적금융 등으로 협력기업 금융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1.14조 공급…중기대출 27 3 강태영號 농협은행, 대만달러·링깃 환전도 '트래블리'에서…아시아 수요 정조준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NH트래블리'를 중심으로 아시아 여행 수요에 맞춰 트래블 금융 서비스를 손질하고 있다. 올해 대만 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깃을 외화예금 예치 가능 통화에 추가해 고객이 현지통화를 미리 환전·보유한 뒤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리 체크카드의 해외이용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 전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약 20%를 차지했다. 여행 후 남은 외화의 재환전 우대와 외화 선물, 부족금액 자동충전 등을 제공하는 한편 트래블리 이용 실적을 적금 우대금리에도 반영하며 여행 전후 금융거래로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대만·말레이시아 추가…현지통화 직접 보유농협은행이 올해 트래블리 외화예금에 대만 달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