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막판 반락, 1% 내외 혼조…파월, 바이러스發 영구 경제손상 경고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6-11 06:15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 범위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둘기적 정책기조에 장중 동반 상승하기도 했으나, 곧 다시 하락 압력을 받았다. FOMC의 올해 역성장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경고 발언 등이 악재로 반영됐다.

항공과 소매주 등 경제 재개방 수혜주가 부진을 이어간 반면,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혀온 정보기술주는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그 덕분에 나스닥종합지수만 나흘 연속 상승해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1만선을 상향 돌파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2.31포인트(1.04%) 낮아진 2만6,989.9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04포인트(0.53%) 내린 3,190.14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내렸다. 나스닥지수는 66.59포인트(0.67%) 오른 1만20.35를 나타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10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4.9%, 금융주는 3.8% 각각 급락했다. 산업주와 부동산주는 각각 2.4% 및 1.9% 내렸다. 반면 정보기술주만 1.7% 뛰었다.

개별종목 중 아마존과 애플이 1.7%씩 올랐다. 반면 경제 재개방 수혜주인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8% 넘게 급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FOMC는 오는 2022년말까지 현행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하는 한편, 양적완화 규모도 더는 축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FOMC는 이틀 간의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서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또한 FOMC는 국채와 모기지담보증권은 최소한 현재 속도로 계속 매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별도로 공개된 점도표(금리정책 전망)에서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2022년말까지 현재와 동일한 0.125%로 나타났다. 정책위원들이 당분간 제로금리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한 셈이다. 경제 전망과 관련해 올해 성장률은 마이너스(-) 6.5%, 실업률은 9.3%로 각각 전망됐다. 내년과 내후년 성장률은 각각 5.0% 및 3.5%로 제시됐다. 실업률은 각각 6.5% 및 5.5% 수준이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성명서 발표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인상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모든 정책수단을 추가로 활용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필요시 채권 매입도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영구적 손상을 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상승, 배럴당 39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올라 지난 3월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상과 달리 급증한 지난주 원유재고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다가,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둘기적 정책기조에 달러화 약세가 심화한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66센트(1.7%) 높아진 배럴당 39.6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5센트(1.34%) 오른 배럴당 41.7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2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