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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토스 통한 정보유출 없어…시스템 고도화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6-09 08:42

전액 환불 조치·수사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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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토스가 지난 8일 토스 도용 결제와 관련해 토스를 통한 정보유출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도용 정보 결제가 불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9일 토스는 보도참고자료에서 "지난 3일 3곳의 온랑니 가맹점을 통해 8명 고객 명의를 도용한 부정 결제가 발생했다"라며 "부정결제에 사용된 고객정보는 사용자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비밀번호로 비밀번호는 토스 서버에 저장되기 않아 유출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부정결제액도 전액 환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토스는 "고객 4명으로부터 부정 결제 민원을 접수한 즉시 해당 계정을 차단했으며 추가 피해 고객 4명을 발견해 사전적으로 계정을 차단했다"라며 "8명 고객이 입은 피해 환불 조치는 이슈 발생 하루만인 지난 4일 모두 완료됐다. 토스를 통한 유출이 아니지만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전액 환불 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도용된 정보로도 결제가 불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는 "이번 부정 결제는 해당 고객의 신상 정보와 비밀번호를 제3자가 도용한 건으로 일부 도용 시도 건에 대해 토스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을 통해 차단됐다"라며 "궁극적으로 도용된 고객의 정보라 할지라도 토스에서는 부정 결제가 이루어질 수 없도록 더욱 고도화된 이상 거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토스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토스는 "토스팀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유관 기관과 협력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하고 이용한 도용자를 파악하고 검거하는데 협조하겠다"라며 "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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