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2.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8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공자기금 환수 0.09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법인세 1.4조원 등 세입 1.7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4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2.7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 0.6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7조원, 공자기금 0.0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 비경쟁인수 0.05조원, 자금조정예금 3.82조원, 세입 0.5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5.0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7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주말 효과와 이날 5조원 가량의 잉여로 적수는 10조원 넘는 플러스를 전환된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적수가 플러스로 전환되는 가운데 은행권은 차입보다 운용에 적극적일 전망"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각 권역 매수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0.31%,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6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