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채권시장 약세와 글로벌 리스크온 모드 속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가격 하단은 보합수준에서 잘 유지되며 강세시도가 약하게나마 나오는 모습이다.
10시 5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2.01, 10년 선물은 11틱 오른 133.34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1비피 하락한 0.864%,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4비피 내린 1.41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513계약, 10년 선물을 1,454계약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도 한은 매입과 관련한 루머가 계속 들린다"면서 "기대감이 꺽이질 않기 때문에 일부에서 의도적인 루머를 생산해 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한은 매입에 대한 기대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주식이 매일 오르고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상황에서 한은이 굳이 매입을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