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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비대면 그룹 면접 '인:택트'로 인재 채용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3 08:36

자체 개발 ‘그룹 영상통화’ 기술로 비대면 그룹 면접 실시
태블릿 등 포함된 ‘면접 키트’ 지원자 집으로 배송
원활한 면접 위해 데이터 무제한 제공

SK텔레콤이 6월 중순에 있을 정기채용 면접에서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최초로 언택트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그룹면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6월 중순에 있을 정기채용 면접에서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최초로 언택트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그룹면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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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언택트 시대 속 새로운 면접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대기업 신입사원 정기채용 최초로 비대면 그룹 소통 방식인 ‘인:택트(Interactive Untact)’ 면접을 6월 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다자간 상호 의견을 주고 받는 그룹면접 방식의 ‘인터랙티브 언택트(이하 인택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 4월 온라인개학을 맞아 영상통화 솔루션을 원격 교육용으로 시범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를 일부 보완해 인택트 면접용으로 활용한다.

SK텔레콤은 면접자들에게 동일한 환경에서 공정하게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용 태블릿, 면접 자료용 태블릿, 거치대,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인택트 면접 키트’를 면접자의 집으로 배송한다. 지원자들은 약 일주일 전에 면접 키트를 받아보고, 면접 전에 접속 환경 등의 테스트를 2회 진행한다.

원활한 면접 환경을 위해 데이터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면접자에게 제공되는 태블릿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SIM 카드를 장착해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면접에 자체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프로그램 ‘SSM(Smart device Security Management)’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SSM은 SK텔레콤이 단말 보안을 위해 개발한 모바일 장비 원격 통제시스템으로 외부로 자료 유출을 차단하고 특정 기능은 사용 불가하도록 제한할 수 있다.

이번 인택트 면접은 지난 24일 실시한 SKCT 필기전형 응시자 중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허준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 HR2 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SK텔레콤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지원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원자들은 면접부터 당사자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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