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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천보, ‘2차전지 소재 주도주 가능성’ 증권가 분석에 강세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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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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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천보가 2차전지 소재주 가운데 주도주가 될 요건을 갖췄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26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천보는 전 거래일 대비 7.24% 오른 9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고문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천보의 2차전지 소재 캐파(생산능력)는 전년 대비 약 170%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2차전지 소재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성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중 2차전지 소재 비중은 각각 약 55%, 64%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2차전지 랠리의 주도주들을 살펴보면 2차전지 소재 관련 사업 이익이 뒷받침될 때 주가는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면서 “올해 천보는 캐파 증설에 따른 물량 증대 효과로 2차전지 소재 수익성이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주도주로서의 요건은 갖췄다”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역시 동종업계 대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상태라는 진단이다. 고 연구원은 “천보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신영증권 추정치 기준)는 24배로, 피어(Peer)인 일진머티리얼즈 36배, 포스코케미칼 42배, 에코프로비엠 47배에 비해 낮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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