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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유플러스, '패스(PASS)' 앱으로 사설 본인인증 서비스 활성화 추진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4 15:32

개인 고객 인증서 발급 무료화·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빠른 성장
블록체인·양자암호통신 등 ICT 기술 활용으로 안전

원스톱 인증 플랫폼 '패스(PASS)' 사용 화면/사진=이통3사 제공

원스톱 인증 플랫폼 '패스(PASS)' 사용 화면/사진=이통3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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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본인인증서비스 앱인 '패스(PASS)'를 통해 사설 본인인증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통3사는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PASS)’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을 통한 사설 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통3사는 개인 고객에 대한 사설인증서 발급비용 완전 무료화 한 정책과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 영향으로 모바일 인증이 늘어난 사회 분위기가 ‘패스 인증서’의 빠른 성장세에 영향을 미쳐 오는 6월 약 6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통3사는 향후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다양한 전자서명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누적된 본인 확인 서비스 경험과 앞선 ICT 기술을 보유한 이통3사가 사설인증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통사들의 본인인증은 고객 휴대전화의 명의인증과 기기인증이 이중으로 이뤄지는 구조라 안전하다. 이 방식이 패스 인증서에도 그대로 적용돼 사설인증서 중에 가장 강력한 보안 수준을 확보했다.

또한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패스 기반의 부가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일부 인프라(SK텔레콤)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이통3사는 경찰청과 함께 ICT 기술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대비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시술정보통신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오는 6월 상용화 할 계획이다.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기존 패스 서비스 가입자 대상 확산에 용이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명의도용으로 인한 무면허 운전, 청소년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고객들의 패스 제휴 서비스 이용시 생체인증(지문‧얼굴인식) 또는 여섯 자리의 핀(PIN)번호 인증 중 한 가지를 골라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한 '패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패스를 고객 모바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모바일 인증 플랫폼으로 키워가고 있다.

패스는 6000만 명에 달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정된 본인확인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의 온라인 서류발급 신청 △금융거래 △계약서 전자서명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이어 사설인증서 기반의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안정적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통3사는 패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통해 전자증명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첨단 ICT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인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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