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2839억 규모 위탁생산 계약 소식에 강세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2 10:02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2839억 규모 위탁생산 계약 소식에 강세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2839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0% 오른 6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64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전날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계약 규모는 2억3100만달러(약 2893억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부터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2022년 첫 상업 공급이 예상되는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의 상업 생산물량을 담당할 예정이다. 향후 GSK 요청에 따라 생산 제품이나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K의 제약 구매부문 레지스 시마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계약은 기존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GSK와의 장기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객이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인 GSK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미국 소재 제약사와도 1842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바이오의약품을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향후 2억2200만달러(약 273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 계약 상대방과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오는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6.25%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계약금액은 양사 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으며 본계약 체결 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바이낸스 해킹에 금융위 긴급 대응…가상자산 넘어 전 금융권 보안 점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에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긴급 대응 회의를 연 데 이어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전 금융권 협회까지 소집해 해킹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등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고가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 거래소의 전산 보안과 사고 대응체계를 2 증권 결제주기 'T+2→T+1' 단축 추진…"2028년 전환 목표" 국내 증권시장의 결제주기를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2028년 중 전환을 목표로 관련 인프라와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초안)'을 공개했다.결제위험 완화·투자자 자금 효율성 제고이번 로드맵은 결제주기를 하루 앞당겨 결제위험을 줄이고 투자자 편의와 자금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결제주기 단축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시장과의 정합성 확보, 시장 경쟁력 강화, 투자자 편의 제고 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관련 논의 3 주가 급락에 미래에셋 임원 성과급도 '1/3 토막'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급락하면서 김미섭·허선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받은 주식 성과급의 평가액이 지급 8개월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이 주가 하락이라는 변수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임원들의 보상 가치도 크게 낮아졌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월 임원 139명에게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의 가치는 지급 당시 약 145억원에서 10월 중순 48억원대로 감소했다. 8개월여 만에 평가액이 66% 이상 줄어든 것이다.주가 하락에 따른 고위 임원들의 성과급 평가액 감소도 두드러졌다.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 11명이 받은 자사주의 평가액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