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전일 단기채를 집중 매도하고 이날은 국채선물도 순매도로 접근하고 있다.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전일비 보합인 112.05, 10년 선물은 3틱 오른 133.54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보합인 0.875%,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도 보합인1.39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240계약과 10년 선물 349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어제 미국 금리가 다시 강해지면서 우리 채권시장도 다소 강하게 시작하는 것 같으나 외국인 매도가 나오며 분위기는 그리 강한편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의 스탠스에 변화가 있는지 관찰하고 있다"면서 "어제 단기 현물 채권을 매도했고 막판엔 선물마저 매수를 줄였는데 오늘은 선물을 순매도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