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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우체국서 5G 알뜰폰 요금제 판매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5-11 15:37

5G 알뜰폰 요금제 8종 선보여…최저 3만원대
기존 이통3사 망 빌려 통화품질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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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우체국서 5G 알뜰폰 요금제 판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서 알뜰폰 5G 요금제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G 알뜰폰 요금제 8종을 11일부터 인터넷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MVNO)는 기간통신사업자(MNO)로부터 회선사용 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도매제공받고, 이용자에게 20~30%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한 통신서비스를 제공은 물론 기존 이동통신사(SKT, KT, LG유플러스)로부터 망을 임차하여 제공하므로 통화품질이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선택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는 최대 200GB까지 제공되고 소비자는 자신에게 맞는 특화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3만7400원으로 데이터는 9GB 제공된다. 데이터를 200GB 사용할 경우에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우체국알뜰폰 5G 요금제는 별도 사용기간 약정이 없으며, 음성통화(부가통화는 별도 제한)와 문자메시지는 기본요금에 포함해 제공된다.

이번 5G 요금제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인터넷 우체국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우체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저렴한 5G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의 눈높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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