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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새 브랜드 '그랜드 조선' 공개…부산·제주에 첫선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1 14:10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조감도 / 사진 = 신세계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조감도 / 사진 = 신세계조선호텔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새 호텔 브랜드로 '그랜드 조선'(Grand Josun)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은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5성급 호텔 브랜드로 부산과 제주에 각각 '그랜드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새로운 호텔 브랜드인'그랜드 조선'의 오픈을 통해 신세계조선호텔의 규모 확장은 물론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100여 년간 고객과 함께 해온 국내 최고(最古)의 호텔 브랜드인 '조선호텔'의 헤리티지를 품으면서도 새로운 발돋움을 위한 '그랜드 조선' BI를 선보였다. 새 BI에는 본격적인 독자브랜드 호텔의 시대를 열고 글로벌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은 부산 해운대의 '그랜드 조선 부산'호텔이다. 기존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8월 총 330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올해 12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제주중문단지 내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제주'는 기존 '켄싱턴 호텔 제주'의 리모델링에 더불어 스위트 객실 50실을 추가로 신축 중이며, 총 271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운영한다.

두 호텔은 패밀리 타겟의 고객을 위해 여유로움을 선사할 키즈 전용 플로어와 특화된 테마의 키즈룸, 대폭 강화된 패밀리형 룸타입 등 키즈 테마 컨텐츠를 호텔 내·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랜드 조선'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한 조직 개편에도 나섰다. 한채양 대표 직속의 신규호텔본부 조직을 신설했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 신규사업담당을 새롭게 영입하는 등 향후 오픈하는 호텔 사업장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한 조직 편제를 단행했다.

기존 사업장 내 기능별로 산재돼있던 조직을 본사 조직으로 한데 모아 개별 사업장 운영에서 탈피하고 호텔 브랜드별 시너지를 강화, 통합 운영을 통해 규모의 성장이 가능하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는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발돋움을 위한 브랜드로 '그랜드 조선'을 확정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부산과 제주에 연내 오픈할 예정”이라며 “기존 '조선호텔'이 가지고 있는 정통성에 대해 탐구하고 업그레이드해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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