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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그릴로 돌아온 모하비 고급형 '그래비티'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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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07 09:59 최종수정 : 2020-05-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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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그릴로 돌아온 모하비 고급형 '그래비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는 7일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를 내놓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모하비 그래비티는 기존 모하비 최상위트림에 실내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모델이다.

외관은 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과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새로운 그릴은 세로 디자인을 다수 적용했던 기존 모하비 마스터와 달리 가로로 디자인됐다. 셀토스·니로·스포티지·쏘렌토 등 다른 기아 SUV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듯하다. 기아차는 신규 그릴은 화살촉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양측 주간주행등과 중앙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휠 디자인은 눈꽃 결정체를 형상화했다.

가로그릴로 돌아온 모하비 고급형 '그래비티'
실내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소재 알칸타라가 운전대, 센터콘솔, 1·2열 도어 엠레스트와 센터트림에 각각 적용됐다.

또 1열 동승석 수납함에만 적용됐던 무드램프가 양쪽 차문 부분까지 확장됐다.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된 모하비 그래비티 가격은 5547만원(5인승), 5672만원(6인승), 5612만원(7인승)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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