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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美FDA 등록 소식에 강세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3 11:20

휴마시스의 항체코로나진단키트 ‘Humasis COVID-19 IgG/IgM Test’

휴마시스의 항체코로나진단키트 ‘Humasis COVID-19 IgG/IgM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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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휴마시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휴마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10.35% 오른 28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휴마시스는 자사 항체진단키트인 ‘Humasis COVID-19 IgG/IgM Test’가 지난 20일 FDA에 제품 등록됐다고 밝혔다.

휴마시스의 제품은 체내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응해 형성된 항체를 진단하는 방식의 항체진단키트다.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 제품 공급을 위해서는 FDA에 제품을 등록(NOTIFICATION PATH)하거나 긴급사용승인(EUA PATH)을 받으면 된다.

코로나19 확진법으로 사용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진단시약의 경우 단독진단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항체진단키트의 경우 제품 등록만으로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휴마시스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던 지난달부터 다수의 미국 기업으로부터 공급요청을 받아왔다”며 “현재 뉴욕,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주 내 의료기관들과 제품 공급을 위한 계약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FDA 제품 등록으로 계약 협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휴마시스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체결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50만 테스트 공급계약을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루 지역 공급계약 등 해외 수출 계약을 맺고 공급을 진행해왔다.

현재 계약과 판매가 진행 중인 국가는 브라질, 독일, 영국, 프랑스 등 30개국이며 해외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300만 테스트 가량이다.

회사는 이미 계약이 체결된 다른 국가들의 납품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미국 내 계약 및 납품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미국 주정부 5곳과 수출 협의 중이며 FDA 제품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원활한 납품을 위해 생산능력을 최대치로 올려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이미 출하된 제품이 현지에서 성능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추가 물량 요청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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