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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진중공업, 매각 추진 소식에 급등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2 10:51

[특징주] 한진중공업, 매각 추진 소식에 급등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진중공업이 채권단의 매각 추진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22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1.29% 오른 6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진중공업은 국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출자전환 주식에 대해 공동매각(M&A)을 추진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국내 주주협의회 및 필리핀 은행들이 보유 중인 보통주 총 6949만3949주로, 지분율은 83.45%다.

구체적인 매각 수량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지분 현황은 지난해 말 기준 산업은행 16.14%, 우리은행 10.84%, 농협은행 10.14%, 하나은행 8.90%, 국민은행 7.09%, 수출입은행 6.86% 등이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2월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부실로 자본잠식에 빠졌다. 수비크조선소는 필리핀 현지 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후 채권단은 687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을 실시했고 한진중공업은 자본잠식 상태가 해소됐다.

지난해 5월 10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끝남에 따라 최대주주는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산업은행으로 변경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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