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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지역에서 뜨거운 분양시장으로…수원·안산 등 경기 알짜도시 급부상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7 09:03

저평가 지역에서 뜨거운 분양시장으로…수원·안산 등 경기 알짜도시 급부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최근 경기도에서는 이전까지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들이 재평가되며 신규 분양 시장을 달구고 있다. 높은 잠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지역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양상은 신규 단지의 청약 성적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내 청약 경쟁률 순위를 살펴보면 75.89대 1로 1위를 차지한 하남을 필두로 수원(60.04대 1), 안산(34.94대 1), 안양(17.88대 1), 광명(16.78대 1), 의정부(15.44대 1) 등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흥, 군포, 구리도 두 자리 수 경쟁률로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현 정부 출범 첫 해인 2017년과 비교하면 이들 지역 중 대부분의 분위기가 2년 만에 크게 반전됐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규제를 피해 조정대상지역을 떠난 수요층이 비규제 지역 중 옥석 가리기를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러 비규제 지역 가운데 탄탄한 수요와 굵직한 교통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춘 곳들을 선별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수원 등의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원의 경우 인구 100만명에 달하는 대도시로서 풍부한 수요와 도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신분당선 연장선 등의 추가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으나 실수요가 뒷받침 되는 만큼 올해에도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안산과 안양 역시 지난해 착공한 신안산선의 수혜지역으로 주목 받았고, 의정부도 GTX-C노선 호재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계속해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래 경기권의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고, 이에 따라 수원 등 한동안 저평가 됐던 알짜 지역들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높은 잠재가치를 지닌 이들 지역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달 수원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최근 수원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됐지만 탄탄한 실수요가 뒷받침되는 만큼 꾸준히 많은 문의가 몰리고 있다.

총 666가구 중 47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6~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수원 원도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과 입지, 단지 모형도, 특장점 등 자세한 상품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해 메신저와 문의전화를 통한 소통창구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가능1구역 재개발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공급한다. 총 46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26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인근으로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는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 오는 2024년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는 16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과 수도권 이동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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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원곡연립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71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공급은 588가구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곡초, 원곡중, 원곡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공급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개발호재를 누릴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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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동·한남·검암까지…전국 주요 단지 공급 이어져 [이시각 분양] 서울과 수도권, 지방 주요 지역에서 신규 분양과 청약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목동과 한남동에서는 오피스텔과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이 예정됐고, 부산·창원·인천 등 지방 및 수도권에서도 견본주택 개관과 청약 일정이 진행 중이다. 일부 단지는 청약 접수를 마쳤으며, 교통과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목동 학군·교통 품은 ‘목동윤슬자이’ 6월 공급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 ‘목동윤슬자이’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14~204㎡ 총 651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 2 해외에서 날아오른 삼양식품,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삼양식품이 해외 사업 성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44억 원, 영업이익 177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32%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호실적 배경에는 해외 사업이 있다.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50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확대된 공급물량이 유럽, 미주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뒷받침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특히 유럽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하며 7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국법인 신규 설립 3 ‘다시 성장’ 선언한 정용진, 1분기 실적으로 증명…이마트 14년 만 최대 실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선언한 ‘다시 성장하는 해’가 1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정 회장이 강조해온 가격·상품·공간 혁신 전략이 본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며, 이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오프라인의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됐다. 이마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1234억 원, 영업이익 17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매출은 전년 같은기간 보다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이후 14년 만에 1분기 최대 수준이다.별도 기준(이마트·노브랜드·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실적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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