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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작년 자산 5조6000억원 달성…전년比 13% 증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31 09:33

순이익 900억원대

애큐온캐피탈, 작년 자산 5조6000억원 달성…전년比 13%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작년 자산 5조600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 5조6651억원, 영업수익(매출) 49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보다 각각 자산은 6387억원(12.7%), 영업수익은 218억원(4.6%) 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29억원으로, 2018년 1187억원에 이어 2년 연속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27억원으로 2018년 952억원에 이어 역시 2년 연속 900억원대의 순익을 올렸다. 해당 실적은 100%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의 실적이 포함된 수치다.

애큐온캐피탈의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자산규모 2조3531억원으로 직전연도 2조1424억원 대비 2107억원(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2018년 보다 16.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0억원으로 2018년 대비 59.7% 늘었다.

저축은행 건전성도 큰 폭으로 개선돼 1개월 이상 연체율이 2018년말 6.8%에서 2019년말 3.7%로 하락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성장 배경으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간 협업을 꼽았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양사는 영업부문에서의 콜라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6053억원을 취급했다. 취급 규모는 2018년 3704억원 대비 63.4% 증가했다.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도 저축은행의 리테일금융, 애큐온캐피탈의 설비금융 등 양사가 가지고 있는 상품별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공유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했다.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모바일 및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개발해 출시하면서 다양한 공공기관과 금융사, 일반 기업들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 현재까지 구축된 애큐온의 전략적 제휴 채널은 애큐온저축은행이 18곳, 애큐온캐피탈이 9곳 등 총 23개(중복업체 제외)에 달한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대주주 변경 이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조달비용을 크게 낮추고 대형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규 차입금을 유치하는 등 회사의 성장은 물론,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모바일 중심의 신규 상품 출시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양사간 상호 보완과 시너지 창출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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