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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지주에 "시중은행 코로나19 저리자금 지원 확대해달라" 당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3-17 11:54

사무처장 주재 금융지주 임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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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 사진= 한국금융신문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저리 자금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

금융위는 지난 16일 김태현닫기김태현기사 모아보기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지주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중은행은 지난 2월 28일 만기연장, 우대금리 특별대출 등 금융지원방안을 가동하고 있다.

금융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시중은행이 추가 저리자금 지원노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소진공 경영안정자금, 기은 초저금리 대출 등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소상공인의 저리자금 대출수요 일부를 시중은행이 흡수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 감면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와관련 금융당국은 저리자금 지원에 따른 은행권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달 13일부터 이뤄진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시중은행의 업무위탁 확대방안이 순조롭게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점검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음식·도소매·숙박 등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 서비스업종 영세소상공인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독려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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