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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 피해 소기업·소상공인에 30억원 규모 금융지원 나서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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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2 09:52

제주신보에 2억원 특별출연…추가 출연 통해 대전, 전북 등 전국으로 지원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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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 피해 소기업·소상공인에 30억원 규모 금융지원 나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이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주도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하는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12일 제주신보와 ‘제주특별자치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제주신보에 출연한 2억원을 재원으로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3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대출기간과 대출금액에 따라 연 0.2~0.4%p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특히, 보증서를 담보로 제주도 이차보전대출을 받는 경우 제주도로부터 대출이자의 일부를 최대 연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대출과 함께 이용할 경우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 전북 등으로 특별출연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월부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신종 코로나 피해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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