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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1분기 중소기업 대출태도 다소 완화, 가계는 소폭 강화 전망 - 한은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21 12:00

국내은행 1분기 중소기업 대출태도 다소 완화, 가계는 소폭 강화 전망 -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올해 1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완화되겠지만 가계에 대해서는 소폭 강화될 전망이라고 한국은행은 21일 밝혔다.

■ 국내은행은 가계에 대한일반대출은 강화

한은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19년 4/4분기 동향 및 2020년 1/4분기 전망’)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중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는 일반대출을 중심으로 다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건전성 관리 및 채무상환능력 등을 감안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반면주택관련 대출에 대해서는 대출태도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금리스프레드 중심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의 혁신금융 지원강화방침 등의 영향으로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간 대출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 기업들 신용위험은 대체로 높아져

한은은 2020년 1분기중에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탓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질 전망인데 이는 실적부진과 수출기업의 채산성 저하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가계 역시 취약차주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은행의 대출수요는 운전자금수요 증가로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증가

2020년 1분기 대출수요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은 운전자금 수요와 은행의 대출취급기준 완화에 따라 늘겠으며 대기업도 운전자금 수요로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계대출은 12.16 주택 안정화 방안으로 주택 관련 대출은 감소하나 일반 대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업권별로 상이

2020년 1분기 비은행금융기관의대출태도는 업권별로 상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호금융조합은 대출태도를 강화할 전망인데 이는 주택 대출 규제와 여신건전성 관리 강화 탓이다.

신용카드회사는 완화할 전망인데 이는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여 카드론 등 대출자산을 확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상호저축은행 및 생보사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 비은행금융기관의 신용위험은업권별 상이, 대출수요는 신용카드가 다소 증가

2020년 1분기 비은행금융기관차주의 신용위험은 신용카드사는 감소하나 여타 업권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신용카드회사가 그간의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했다.

대출수요는 신용카드가사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초 교육및 주거 관련 계절적인 자금수요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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