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13포인트(0.46%) 낮아진 2만8,823.77을 기록했다. 개장 초 사상 처음으로 2만9,0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으나, 보잉 하락 여파로 결국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9.35포인트(0.29%) 내린 3,265.3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4.57포인트(0.27%) 하락한 9,178.86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다우가 0.7%, S&P500은 0.9%, 나스닥은 1.8% 각각 상승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금융주가 0.8%, 산업주는 0.7% 각각 내렸다. 에너지주는 0.6%, 재량소비재주는 0.5% 각각 낮아졌다. 반면, 수익률 하락 덕분에 부동산주는 1%, 유틸리티주는 0.2% 각각 높아졌다.
개별종목 중 보잉이 1.9% 하락했다. 잇단 사고가 일어난 737맥스 기종에 대한 규제 당국 심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보잉 직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반면, 도이치뱅크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한 엘브랜즈는 2.4%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52% 오른 12.73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 지난달 고용 증가폭이 예상보다 대폭 둔화한 가운데, 임금상승률은 17개월 만에 최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14만5000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6만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증가폭은 26만6000에서 25만6000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12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5%를 유지, 예상에 부합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3.2%로 변함이 없었다. 연간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은 2.9%로 지난 2018년 7월 이후 처음으로 3.0%를 하회했다. 전월 기록이자 예상치 3.1%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월간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도 0.1%에 그치며 예상치 0.3%를 밑돌았으나, 전월 상승률이 0.2%에서 0.3%로 상향됐다.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34.3시간으로 예상치 34.4시간에 미달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9% 하락, 배럴당 59달러대에 턱걸이했다. 나흘 연속 내림세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로 공급 리스크 프리미엄이 축소된 영향이 컸다. 미 지난달 고용지표 부진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52센트(0.87%) 낮아진 배럴당 59.0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9센트(0.60%) 내린 배럴당 64.98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6.4%, 브렌트유는 5.3% 각각 하락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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