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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기보·하나은행, 벤처 기술평가 서비스 제공 MOU 체결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1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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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정지석 코스콤 사장,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비 마이 유니콘'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타트업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사진=코스콤

▲26일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정지석 코스콤 사장,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비 마이 유니콘'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타트업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사진=코스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스콤, KEB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기보) 등 3사는 지난 26일 코스콤의 블록체인 기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인 '비 마이 유니콘'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3사는 지난 26일 코스콤 여의도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향후 비 마이 유니콘을 지식재산(IP) 금융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비 마이 유니콘’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등록기업에 기술평가정보와 IT금융서비스 제공 ▲비상장기업들의 플랫폼 참여 유인을 위한 공동노력 ▲플랫폼 등록 비상장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플랫폼에 참여한 벤처·스타트업들은 기보가 마련한 AI기반의 지식재산 패스트보증과 하나은행의 대출 서비스를 ‘비 마이 유니콘’에서 연계해 신속하면서도 낮은 비용으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기보는 비 마이 유니콘에 종합 지식재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에 등록 희망기업을 추천하고, 해당 기업들의 기술평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식재산 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기술가치 평가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플랫폼 등록 기업에게 지식재산 담보대출을 지원하고 기술 평가보증 수요를 직접 발굴·추천해 스타트업 및 기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기보와 하나은행의 종합 지식재산 금융서비스가 스타트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 마이 유니콘 플랫폼을 운영해 비상장 주식 시장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프로세스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3사는 비 마이 유니콘 지식재산 대출 협약상품 출시도 고려 중이다. 만약 성사된다면 블록체인 플랫폼에 AI 기반 기술가치평가와 금융이 결합되면서 스타트업들은 보다 편리하고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정지석닫기정지석기사 모아보기 코스콤 사장, 한준성 하나은행 부행장,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비 마이 유니콘의 블록체인 기술로 플랫폼 내 기업 데이터의 관리와 유통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할 것”이라며 “참여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이 다수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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