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58포인트(0.11%) 높아진 2만7,911.30을 기록했다. 홈디포 하락 여파로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9.00포인트(0.29%) 상승한 3,141.5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7.87포인트(0.44%) 오른 8,654.05에 거래됐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산업과 소재, 정보기술주가 0.7%씩 높아졌다. 반면, 부동산주는 0.8%, 금융과 에너지주는 0.2%씩 각각 낮아졌다.
개별종목 중 예상보다 큰 3분기 손실을 기록한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이 15% 급락했다. 차기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낮춘 홈디포도 2%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9% 내린 15.22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FOMC는 예상대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1.50~1.75%로 동결하고, 내년까지 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번 동결 결정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FOMC는 성명서에서 “현재 통화정책 기조가 미 경제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한 노동시장 여건, ‘대칭적 2%’ 목표에 근접한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는 데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제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기존 문구를 없애 한층 낙관적인 경기판단을 제시했다. 별도로 발표한 점도표(금리정책 전망)에서는 내년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1.625%로 유지하는 한편, 내후년 중간값은 1.875%로 제시해 한 차례의 25bp(1bp=0.01%p)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0%를 유지했다. 올해 실업률은 3.6%로 0.1%포인트 낮췄고, 내년은 3.5%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파월 의장은 성명서 발표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여러 위험들에도 경제전망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면서도 “경제전망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는 만큼 금리인상 필요성은 1990년대 중간사이클 조정 때보다 덜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물가를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올리려면 물가가 지속적이고도 상당한 폭으로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에 나타난 단기자금시장 압박은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다만 “필요하다면 만기가 더 긴 국채(쿠폰)를 매입할 것이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에 부합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근원 CPI(식품 및 에너지 제외) 상승률은 전년대비 2.3%를 유지했다. 전월대비 상승률도 0.2%를 이어가며 예상에 부합했다. 같은 달 전체 CPI 상승률은 전월대비 0.3%로 예상치 0.2%를 웃돌았다. 전월 기록은 0.4%였다. 전년대비 상승률도 2.1%로 예상치 2.0%를 상회했다. 전월 기록은 1.8%였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8% 하락, 배럴당 58달러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늘었다는 소식이 악재로 반영됐다. 장중 2% 가까이 급락했다가,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48센트(0.81%) 낮아진 배럴당 58.76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2센트(0.96%) 내린 배럴당 63.7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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