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불닭' 히트친 삼양식품, 밀양에 수출 전진기지 세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9 16:46

2023년까지 1300억원 들여 신공장 설립
불밝 인기에 올해 해외매출 2700억 전망

'불닭' 히트친 삼양식품, 밀양에 수출 전진기지 세운다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삼양식품이 밀양에 중국 등 동남아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를 세운다.

삼양식품은 9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주택토지공사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삼양식품은 2023년까지 약 1300억원을 투자해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신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삼양식품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유통망 강화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그동안 생산능력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특히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는 올해 10월과 11월 두달간 컨테이너 800대(라면 약6400만개)를 수출하는 등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가동중인 원주와 익산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2억개 수준이며, 수출용 제품 대부분은 원주공장에서 생산된다.

밀양은 부산항과 인접해 물류비가 기존 대비 50% 절감되는 등 수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삼양식품은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신공장의 생산 품목을 수출용 제품으로 구성하고, 생산라인을 자동화함으로써 해외 수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전진기지를 확보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공장 설립 시 지역업체들과의 협력뿐 아니라 15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세계적인 인기로 2015년 300억원에 불과했던 해외 매출이 2016년 930억원, 2017년 2050억원으로 수직상승했다. 올해 수출은 2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고려아연·홈플러스 노조, 첫 공동전선 구축…“反 MBK 연대 투쟁”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한국노총 고려아연노동조합이 처음으로 공동 연대 전선을 구축하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향한 공세에 나섰다. 양측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MBK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시도를 동일한 문제로 규정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사모펀드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홈플러스지부와 고려아연노동조합은 30일 서울 광화문광장 홈플러스 단식농성장에서 ‘MBK의 홈플러스 사태 해결 및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 시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연대 투쟁을 선언했다.양측은 공동 성명을 통해 “홈플러스 사태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별개의 사안이 아니라 투기자본의 기업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2 LH, 군포·고양서 공공주택 총 2684가구 공급…7월 청약 접수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군포와 고양에서 총 2684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군포대야미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을, 고양창릉에서는 공공분양과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군포대야미 A1블록,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378가구LH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A1블록에서 총 378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5㎡와 59㎡로 구성되며,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방식이다.6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유형으로,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점과 분양전환 시점의 감정평가금액 평균으로 산정된다.임대조건은 전용 55㎡ 기준 임대보증금 약 8560만원, 월 임대료 약 64만7000원이며, 전용 5 3 삼성물산,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에 발주 확대 기대감 UP [반도체 호재②] 정부가 광주·전남 서남권에 800조원 규모의 제2 반도체 생산거점 조성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반도체 생산시설 시공 경험을 보유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새로운 수주 기회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다만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수주 기반 확대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정부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서남권에 총 800조원을 투입해 반도체 팹(Fab) 4기를 구축하고 수도권에 이은 제2 생산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도권 반도체 생산능력은 향후 5년 내 두 배로 확대하고, 충청권은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서남권 800조원 반도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