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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5% 추락…OPEC+ 감산폭 확대 기대 약화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2-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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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5% 넘게 추락, 배럴당 55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연속 하락, 2개월 반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12월 초 있을 회동에서 감산폭 확대를 결정하는 데 반대하는 입장으로 전해진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94달러(5.1%) 급락한 55.17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44달러(2.3%) 내린 62.43달러에 거래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WTI가 4.1%, 브렌트유는 1.5% 각각 하락했다. 월간으로는 WTI가 2.3%, 브렌트유는 6% 각각 올랐다.

이번 회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과잉생산 중인 OPEC+ 감산동맹 회원국들을 대신해 초과감산 할 의사가 더는 없음을 밝힐 듯하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더 노바크 러시아 석유장관도 감산협약 연장 여부 결정을 내년 4월로 연기하는 편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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