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30센트(0.51%) 내린 배럴당 58.1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1센트(0.33%) 하락한 배럴당 64.06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157만2000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87만8000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산유량은 10만배럴 늘어난 일평균 1290만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513만2000배럴 증가했다. 예상치(+80만배럴)보다 증가폭이 훨씬 컸다. 정제유 재고는 72만5000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8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